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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사업

Image by Emil Widlund

국내 연구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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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아학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토대로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크게는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동남아시아 현안과 쟁점 등을 고찰하고, 역사, 정치, 문화, 경제 등의 주요 아젠다를 논의하는 장을 제공합니다. 또한 월례발표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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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출신 국내 교원 조직인 재한아세안교수회(CAPK: Council of ASEAN Professors in Korea)도 학회의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매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외교부, KF아세안문화원, 국내의 동남아 공관들과 협력하여 부정기적인 학술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의 기관회원인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도 함께 협력하여 학회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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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회 행사에 함께한 대학 연구소는 서강대 동아연구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동아대 아세안연구소,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동남아시아연구센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센터, 인하대 Center for Global Korean & Asian Studi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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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아학회는 동남아연구 관련 국내 연구소, 학회, 시민사회단체, 이주민 조직, 정부 및 재계와 개방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동남아연구의 포괄성(inclusiveness)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국내 연구기관 협력
동아시아 학술 교류

동아시아 학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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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연구한일공동학술대회

한국동남아학회는 교토대 동남아지역연구연구소(CSEAS: Center for Southeast Asian Studies, Kyoto University)에 제안하여 동남아연구한일공동학술대회(KASEAS-CSEAS Joint Conference)를 2009년에 출범시켰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초청하는 학술회의로서 격년으로 개최되다가 2020년부터 연례학술대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동남아연구자들이 연구 관심과 성과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여 동남아연구의 다각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동남아학자 한일교류는 동남아연구아시아학술대회(SEASIA Conference: https://seasia-consortium.org/)를 탄생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한일공동학술대회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한국 측 실무는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교토대 동남아지역연구소는 교토를 넘어 일본의 동남아연구 학계를 연계하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일 양측은 신진학자 교류를 강화하고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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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싱크탱크네트워크

동아시아싱크탱크네트워크(NEAT: Network for East Asian Think-tanks)는 동아시아 경제위기 이후 아세안+3 정상회의(APT: ASEAN Plus Three Summit) 결정으로 2003년에 출범한 ‘트랙 II’ 차원 상설 회의체입니다. 회의체 멤버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의 싱크 탱크들이며, 동아시아 역내 학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 산하 한국동남아연구소(KISEAS)는 2004년 제2차 NEAT 방콕 총회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조정 기관으로 지정되어 NEAT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NEAT는 매년 1회의 총회(Annual Conference)와 2회의 국가조정자회의(Country Coordinator Meeting)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조정기관들이 동아시아 지역협력 관련 의제를 선정하여 워킹그룹(NEAT WG)을 운영할 수 있는데, 이런 NEAT WG가 통상적으로 매년 4-5개 운영되고 있습니다. NEAT WG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정책제안 형식으로 매년 아세안+3 정상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도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역내 13개국 학자들의 지혜를 모으고 나누고자 매년 NEAT WG을 제안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NEAT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at.org.ph

한국동남아연구소(KISEAS)와 함께 NEAT에 참여하는 국가조정기관은 브루나이 외교부 산하 정책전략연구소(Institute of Policy and Strategic Studies),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아세안국(General Department of ASEAN), 중국외교대학 동아연구소(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China Foreign Affairs University),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일본 국제관계포럼(JFIR: The Japan Forum on International Relations), 라오스 외교부 산하 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Affairs), 말레이시아 국제전략연구소(ISIS: Institute of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미얀마 국제전략연구소(MISIS: Myanmar Institute of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필리핀 발전연구소(Philippine Institute for Development Studies), 싱가포르국립대 동아시아연구소(East Asian Institut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태국 탐마삿대 동아연구소(Institute of East Asian Studies, Thammasat University), 베트남 국립외교원 국제관계연구소(Institute for International Relations, Diplomatic Academy of Vietnam) 등 13개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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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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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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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학술대회

한국동남아학회는 설립 직후부터 한국과 아세안의 학술 교류를 창안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1994년부터 2016년까지 한-아세안학술대회(Korea-ASEAN Academic Conference)를 서울, 부산, 콸라룸푸르, 마닐라, 페낭, 발리, 방콕, 치앙마이, 호치민 등지에서 11회 개최하였고, 이를 설계하기 위한 준비회의(Workshop)도 8회 개최하였습니다. 1994-1995년 학술대회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와 함께, 1999년 이래의 학술대회는 방콕에 소재한 아세안대학연합 (AUN: ASEAN University Network)과 협력하여 추진하였습니다. 한-아세안학술대회는 한국과 아세안 학자들이 동남아연구 발전을 위해 지식을 교류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였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9권의 영문 학술서로 묶여 발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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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포럼

학회 산하 한국동남아연구소는 동남아 학자와 지도자를 한국으로 초대하여 동남아 현안을 논의하는 아세안포럼(ASEAN Forum)을 21회, 한국 학자가 동남아를 방문하여 한-아세안관계의 현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코리아포럼(Korea Forum)을 동남아에서 19회 개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개최되었던 한-아세안포럼은 한국과 아세안의 동향과 쟁점을 이해하고 정책적 함의를 찾기 위해 마련된 실천적 포럼이었습니다.

 

학회 산하 한국동남아연구소(KISEAS)는 한국과 동남아 대학원생들이 함께하는 단기 현지 연수 세미나(Advanced Seminar)도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개최했습니다. 포럼 개최와 대학원생 현지 연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동남아연구소는 마닐라에 사무국을 둔 동남아연구역내교류재단(SEASREP: Southeast Asian Studies Regional Exchange)과 협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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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 지원

한국동남아학회는 한국과 아세안의 학자 및 대학원생 현지조사를 지원했습니다. 한국의 학자 및 대학원생의 동남아 지역 현지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아세안의 학자 및 대학원생의 한국 현지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원받은 학자는 1개월 이상, 석사과정 3개월 이상, 박사과정 6개월 이상 현지에서 체류해야 했습니다.

이는 국내 학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보적 프로그램이었고, 특히 한국의 동남아지역연구 후속세대 육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동남아학회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동남아연구 학위논문을 작성하려는 국내 대학원생 94명의 동남아 현지조사 비용을 지원하여 동남아연구 석사 51명과 박사 43명을 배출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한-아세안학술교류사업은 한아세안협력기금(AKCF: 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수주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사업은 2017년 이래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한국동남아학회는 유서 깊은 한-아세안학술교류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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